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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구별법

 

분류학의 변천과정: 식용식물의 발견> 독성식물의 발견 > 약용식물이나 황각작용이 있는 식물의 발견 등과 같이 주로 용도에 따라서 발달

 

*인위구분법

1.용도에 의한 분류 ex.효능에 따른 분류

2.형에 의한 분류( 교목, 관목, 초본)-[목본과 초본의 구별->초본: 목질이 적고 월동시에 고사하거나 지상부만 고사], [유관속에 의한 구분: 피자식물, 나자식물, 양치식물], [생활습성에 의한 분류: 균조식물, 태선식물, 궐류식물, 종자식물]

3.수적 배열에 의한 분류: 구조물(암수술 등)의 배열상태에 따라서 분류, 현재 명명법의 기초로, Linnaeus의 속명과 종명을 연결시켜 쓰는 이명법.

 

*자연분류법

유연관계를 주로 참작하여 분류함.

 

*계통분류법

다윈의 진화론에 근거를 두고 분류, 어떤 특색의 공통성은 유전자의 교환 그리고 다른 것은 돌연변이 의한 것으로 간주하여 분류, 진화적인 견지에서 어떤 형이 원시적이고 어떤 형이 진화형인지 판단할 충분한 화석자료가 없기 때문에 아직 완전한 계통법식을 세우지 못하고 있음.

 

-약용식물을 어떻게 구분하나

 

*목본

1.교목: 나무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가 5m 이상에 달하며 위쪽에서 가지가 퍼지는 식물(잣나무, 홰나무, 가죽나무, 삼나무)

2.관목: 비교적 크지 아니하나 뚜렷한 나무줄기가 없으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나눠지는 것이 많은 식물(구기자나무, 개나리나무, 앵두나무)

3.아관목: 관목과 초목의 중간에 해당되는 목본식물로, 나무의 밑 부분과 가지는 수질이고 가지 끝은 초질인 식물로서 매년 나뭇가지 끝이 고사하는 식물(모한, 싸리, 마황)

4.등본: 줄기는 가늘고 길며 다른 물체에 얽히거나 감으면서 뻗어 올라가는 수목식물(으름나무, 오미자나무, 다래나무, 담쟁이덩굴)

 

*초본

1.1년생 초본: 생장기가 짧으며 당해년도에 개화하고 결실한 후에 고사한다.(비름, 아욱, 한련초)

2.2년생 초본: 대개 첫해에 뿌리, 줄기, 입이 생장하고 다음해에는 개화하며 결실한 후 고사한다.(익모초, 달맞이꽃)

3.다년생초본: 당해년도에 지상부가 고사하나 다음해에는 뿌리와 뿌리줄기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식물로서 매년 혹은 격년으로 개화 결실한다.(민들레, 쇠무릅, 도라지)

4.만성초본: 초질등본을 말하는 것으로 등본과 같이 덩굴지어 뻗어 올라가거나 땅으로 기어가며 생장하는데 다만 줄기가 초질로 되어 월동시에 고사한다.(하수오, 한삼덩굴, 하늘타리)

 

*본초분류

고대: 주로 형태와 성질에 의거하여 명명되었음

현대: 기원의 동정에 있어서는 동식물분류학의 기법을 차용하여 분류하나 임상에서는 효능별 분류에 기반하여 처방에 응용하고 있음.

 

한약재는 식물, 동물, 광물 등의 천연물 및 그 제제가 대부분임. 따라서 식물 대다수를 차지하므로 식물학적 지식이 필요함.

 

-식물분류학: 식물의 식별, 동정, 명명 및 유별을 다루는 학문

1.식별: 어떠한 식물이 서로 같고 다름을 가려내는 것. 다름의 정확성은 문제가 되지 않음, 야외에서 비슷한 것끼리 묶어 서로 같고 같지 않음을 가려내는 것.

 

2.동정: 알고자하는 식물을 이미 알려져 있는 식물과 비교하여 종명을 밝혀내는 것.

 

3.명명; 명명규약에 따라 어떠한 식물의 정확한 명칭을 결정하는 것.

 

4. 유별: 형태학적, 생리학적, 또는 유전학적 유연관계에 따라 일정한 분류법의 기틀에 배치하는 것, 서로 다른 점보다 비슷한 점이 많은 종은 모두 같은 속에 넣고, 서로 유연관계가 가까운 속은 한 과에 통합하는 방식

 

-식물분류학의 기반: 기관적인 특징으로서 종을 기재하는 기전 분류학.

1.형태학; 생존과 번식을 위한 기관(줄기 뿌리 잎 꽃)을 관찰하고 연구. 식물 기관학

2.해부학: 해부학적인 특색(유관속의 배열, 형성층 특색)을 관찰

3.발생학: 개체 발생 시 나타나는 대소아포의 발생과 수정, 배유, , 종피의 발달 등을 기준으로 관찰.

4.화분학: 꽃가루와 포자에 대하여 막의 형태, 극성, 대칭, 모양, 크기 등을 연구.

5.세포학: 염색체수와 형태 및 감수분열을 할 때의 결합상 등을 연구.

6.생리학: 신진대사 체계 및 생화학적 경로에 대한 것을 연구하는 학문.

7.화학 분류학: 식물의 화학적 연구 결과를 분류학에서 활용.

8.생물지리학: 대륙 분포의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연구.

9.고생식물학: 과거에 살았던 식물을 지사학적인 연구와 병행하여 연구하는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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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의 정의

 

-생약과 한약

생약: 식물 및 동물의 전부 혹은 일부분 또는 그 삼출물이나 분비물을 채취하여 간단한 가공을 하거나 정제를 하지 않은 순품.

 

생약학: 서양의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필요한 약을 개발하기 위하여 식물이나 동물성 생약의 기원,성상,감별,유효성분 및 약리효용 등을 연구하는 학문

 

한약: 한의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하여 사용되는 천연물 또는 가공된 약제를 혼합조제하여 투여되는 약물, 중국에서는 중약이라고 함.

 

-생약과 한약에 관한 현행 규정

생약: 동식물의 약용으로 하는 부분, 세포내용물, 분비물, 추출물 또는 광물

 

생약제제: 서양의학적 입장에서 본 천연물제제로서 한방의학적 치료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 제제. 다만, 천연물을 기원으로 하되 특정 성분을 추출 정제하여 제제화한 것은 생약제제로 간주하지 않는다.

 

한약: 동물식물 또는 광물에서 채취된 것으로서 주로 원형대로 건조, 절단 또는 정제된 생약

 

한약재: 한약 또는 한약제제를 제조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원료 약재

 

한약 규격품: [대한민국약전]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고시한 생약규격집에 실려있는 한약 중 제 12호의 규정에 의한 규격에 적합한 제품

12(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한약재의 수급조절 및 유통관리에 관한 사항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하는 한약재의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을 준수할 것)

 

한약비규격품:[대한민국약전][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품목 이외의 한약재로서 기존 한약서 10종에 수록된 한약재

10(방약합편,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광제비급, 제중신편, 동의수세보원, 의학입문, 경악전서, 수세보원, 본초강목)

 

농산물: 가공되지 아니한 상태의 농산물, 임산물(석재 및 골재 제외) 및 축산물과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것

 

약용작물: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품목 중 약용작물: 한약재용 약용작물(야생물 기타 재배에 의하지 아니한 것 포함), 다만 약사법에 의한 한약은 동법의 규정에 의한 의약품판매업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 한함.

 

-한약과 본초

본초: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는 모든 자연물을 총괄

 

본초학: 기원,채집, 포제, 성미, 귀경, 효능, 배합, 응용방법 등을 연구하는 학문. 즉 약물학으로서 이들 중 식물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한의학에서는 본초학이라 부른 것.

민간약: 관습 및 경험적으로 민간에서 전해져서 널리 사용되어온 천연물. 민간약 중 수많은 경험으로 그 유효성이 입증된 약물은 한약재로 편입되므로 민간약은 연구자료를 제공해주는 바탕.

 

차이점

[한약] : 한의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하여 사용하는 천연물 또는 가공된 약재를 혼합조제하여 투여되는 약물, 즉 한의학적 원리(사기오미,한열허실,칠정배합)에 따라 배합하여 사용

 

[민간약]: 관습 및 경험적으로 민간에서 전해져서 널리 사용되어온 약물로서 가공한 천연품을 포괄. 효능이 있는 것도 있고, 기대와는 판이할 수 있음.

 

[생약]: 서양의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질병의 치료나 예방에 필요로 하는 약을 개발하기 위하여 천연물을 가공하고 유효성분을 규명하여 약리효과를 입증하는데 사용되는 천연물. 즉 성분을 추출하여 유효성분을 사용.

 

[약용식물]: 한약 및 민간약, 생약의 바탕이 되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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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딱 2번 반드시 현금화 100%하고 주식 매매를 쉬어야 하는 기간?

반드시 명심하고 투자에 참고해야한다. 이를 무시하면 자신만 손해 볼것 이다. 증시폭락을 미리 알고 1년에 딱
2개월만 쉬자. (돈되는 시장흐름 고급자료)
5년간 데이터 분석결과 한국증시 기묘한 현상이 벌어지는게 확인이 되었는데, 바로 구정설+추석 한달 전후로 증시가 1년에 2번 정도 폭락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1단계- 해외발 악재뉴스(미급리인상+중국증시 급락설 등 대외변수)찌라시=> 분위기 조성


-2단계- 개미들 신용 사상최대 뉴스 찌라시 폭발=> 최소한 이때 모두 현금화 해야 함


-3단계- 마지막엔 북한발 악재뉴스터지고 증시는 마지막으로 최대폭으로 폭락함=>이날이 저점으로 그 이후엔 증시급등 똑같은 레파토리로 매년 발생.
 -4단계-구정설/추석 명절 지나면 코묻은 돈 증시유입으로 통상 증시가 기본 한달 초강세 유지, 지수 하락장에선 종목을 보유하면 할수록 손실이 커진다.

앞으로 1년에 2번정도 신용불량 정리한답시고 폭락하는 명절 한달 전,후엔 가능하면 주식하지말고 쉬는게 좋을것 같아요. 마지막 단계인 북한발 미사일발사/핵실험 찌라시 뜨고 증시가 폭락할 때 통상저점찍었으니
이때2-3일 간 현금비중 90%이상 풀매수 전환하고 저점 잡고 한달 지나면 증시도
크게 반등해 있고 보유종목도 왠만하면 큰수익 줄것입니다.(위 자료는 한국증시 흐름만 기본적으로 한것이고 대외변수 해외발 악재시도,911테러, 금융위기 등 따로 조심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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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학]

 

본초의 주요 자원인 약용 식물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함양하여 본초학 학습에 대비한다.

 

목표

약용식물에 대한 용어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공정서의 기준 및 규격에 서술된 내용을 이해고 설명할 수 있다.

약용식물을 구분(동정,감별,검증,분류)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약용식물이 본초의 기원과 어떻게 연계되었는지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근연관계에 있는 약용식물의 범주와 구성을 이해하고 예를 즐어 설명할 수 있다.

근연관계에 있는 약용식물의 공통적인 작용을 추정할 수 있다.

 

 

1장 공정서와 약용식물

약재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1.기원이 혼란스러운 경우(사삼: 잔대, 더덕?)

2.재배과정의 문제(농약, 중금속 등)

3.채취 가공 단계의 문제(채취시기, 비약용 부위 등)

4.유통과정의 문제(위변조, 위해물질 등)

5.사용상의 문제(수치, 약장 등)

 

법적 기준을 모르면 검수 및 점검과 같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도 없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송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공정서 및 한약관련 규정, 지침 등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약전 vs 공정서>>

 

[약전]은 국가 또는 국가가 공인한 기관 등에서 제정한 의약품에 대한 규격서이다.

대한민국약전, 일본약국방, 중화인문공화국약전, 유럽약전 등이 있다.

[공정서]는 공적으로 정해진 규격 및 기준 등에 관한 상호 결정의 내용을 모아놓은 서적을 말한다. 그 내용의 예로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등이 있다.

공정서는 일반적으로 법령 및 행정규칙에 근거하여 작성되며 각 국가마다 인정하는 범위가 다르다. 우리나라의 주요한 의약품 관련 공정서는 3가지가 있다.

약사법에 의거한 [대한민국약전],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에 의거한 [대한민국약전 외 한약(생약) 규격집],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에 의한 공정서 및 의약품 집.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약품 관련 공정서->동의보감보다 우선시 된다!

 

대한민국약전(The Korean Pharmacopoeia: KP): 약사법 제 51조 제 1항에 따라 의약품등의 성질과 상태, 품질 및 저장방법 등과 그 밖에 필요한 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함.

 

대한민국약전외한역(생약)규격집(The Korean Herbal Pharmacopoeia: KHP): 약사법 제52조 제 1항에 따라 대한민국약전에 실리지 아니한 한약(생약) 및 그 제제 등의 성질과 상태, 품질 및 저장 방법 등과 그 밖에 필요한 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함.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한 공정서 및 의약품집

 

 

-공정서 및 의약품집 범위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하는 공정서 및 의약품집의 범위는 다음 6가지와 같다.

1.미국약전(US Pharmacopoeia National Formulary)

2.일본약전(The Japanese Pharmacopoeia)

3.영국약전(British Pharmacopoeia)

4.유럽약전(Europe Pharmacopoeia)

5.독일약전(Deutsches Arzneibuch)

6.프랑스약전(Pharmacipee Francaise)

+각 공정서 및 의약품집이 개정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최신 개정판으로 한다.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과거 개정판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한다.

 

-한의사에게 공정사란?

좁은 의미의 공정서: KP,KHP,USP,JP,BP,EP.DA,FP

넓은 의미의 공정서: 위를 포함한 각종 관련 규정 및 고시

ex> 한약재 안전 및 품질관리 규정, 한약(생약)제재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수입의약품등 관리 규정, 한약재수급 및 유통관리규정 등.

 

한방의료기관은 반드시 공정서의 기준에 따라 한약재를 사용 및 관리해야 함.

약화사고에서 법적 책임 소재를 따지는 주요 기준은 공정서이다.

다만, 공정서에 기재된 내용이 아닌 경우에는 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진 내용에 준거하여 판단한다. , 근거가 없는 개개인의 임상경험에 준거하여 처방하는 행위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의 소지가 다분하므로 지양하여야 함.

11종 기성한약서에 서술된 내용이면서 학계에서 인정하는 한약을 응용한 치료라면 법적공방에서 유리한 근거로 제시될 수 있으나, 그에 반하는 연구가 있다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기성한약서에 대한 잠정 규정

1. 목적, 이 규정은 약사법에 규정된 기성한약서의 범주를 규정함으로써 약무 행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기함을 목적으로 한다.

2. 적용범위, 이 규정은 한약업사에게 적용한다.

3. 정의. 이 규정에서 기성한약서라 함은 한방의료계에서 발간된 한약서중 그 수재 약성 및 처방이 공용되어 온 정평있는 한약서를 말한다.

4. 범주. 기성한약서의 범주는 11가지 다음과 같다.

방약합편,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광제비급, 제중신편, 약성가, 사상의학, 의학입문, 경악전서, 수세보원, 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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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내기]

 

*역발상의 기술

 

1. 제약을 일부러 만든다

스스로 해답 범위를 제한 하는 것, 즉 제약 발상법이다. 자유롭게 발상을 해야하는데 오히려 조건을 거는 방법이다. 어떤 일에 일부러 제약을 두거나 원래있던 제약을 없애서 독특한 발상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보자. 전철 안에서는 무엇을 파는 것은 불법이다. 불법 장사라 서둘러 이야기를 하고 급히 지나간다. 만약 합법화된다면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까? 먼저 상인들은 서두르지 않고 손님들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할시간을 갖는다. 왜 시중가격보다 싼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인터넷 화면으로 실시간 가격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한사람이 설명,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명이 동시에 보여주고 답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생각지도 않았던 점을 현재의 불법 판매에 적용할 수 있다. 실시간 가격비교를 간단히 해서 값이 싸다는 것, 그 이유가 직판을 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 또 지금 잡상인처럼 한명이 다니는 것이 아니고 연합해서 동시에 같은 상품을 판다면 짧은 시간이라는 제약을 넘어서 판매할 수 있다. 지금 무허가 상태에서는 물건을 서둘러 몰래 팔려한다. 좋은 상품이라도 오히려 질이 나쁘게 보일 수 있다. 제약 발상을 하면 합법적인 판매이니 당당해질 것이다.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가격을 지금 당장 스마트 폰으로 비교해 봐라. 5분 후에 다시 올 것이다. 싸고 좋으면 사라고 당당히 권하면 승객들은 오히려 더 사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다.

두 번째 예를 보자. ‘24시간 걸리는 일을 4시간에 끝내라하는 제약을 걸어둔다면 일을 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빨리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강제로 나올 것이다. 4시간 내에 끝내려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주위 동료나 비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부품이나 참고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필요없는 전화나 수다도 하지 말아야 한다. 4시간에 끝내면 그에 상응하는 보답이 있어야 한다. 이런 내용을 지금 근무여건, 8시간 근무체제에 적용할 수 있다. 일 순서를 미리 정하고 인턴 도우미, 참고문헌, 부품미리준비, 근무시간 내 커피금지, 수다금지 방안이 나온다. 일찍 끝내면 퇴근해도 된다는 보상제도도 적용하면 일이 훨씬 빨리 처리될 것이다.

세 번째 예를 보자. 문자를 그림으로만 보내야한다는 제약을 걸면 무슨 일이 생길까? 사람들은 그림에 의미를 포함하는 방법을 고안할 것이다. 간단한 손동작으로 어떤 단어를 표현하는 수화처럼 간단한 그림속에 뜻이 포함되게 하는 새로운 소통방식이 개발될 것이다. 모든 글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화장실이 남녀모양인 것처럼 되어야 한다. 이런 아이디어는 문자가 아닌 다른 소통수단을 만들 수 있다. 즉 만국 공통어로도 될 수 있다. 모든 전신, 첨단기기가 중단 된 상황에서도 통할 수 있는 모스부호처럼 만국공통어가 나올 수 있다.

네 번째 예를 보자. 1조원 돈이 있는데 이걸 4시간 만에 써야 한다는 제약을 걸면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를까? 1조원이란 돈이 만원 권으로 있다면 사과상자로도 몇 트럭 정도로 상당히 많은 양일 것이다. 이 돈을 짧은 시간에 쓰려면 어떤 상황이 되어야 할까? 먼저 쓸 수 있는 곳이 집중되어야 한다. 쇼핑몰이 가장 적당하다. 그리고 빠른 시간에 결제가 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옷을 고르고 줄을 서서 결제를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쓸 수 없다. 옷에 붙어있는 태그를 소비자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결제가 되고 옷을 들고 나가도 알람이 울리지 않아야 한다. 또 소비자가 주차하고 걸어오고 구매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들고 가는 시간을 줄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맥도널드 드라이브 인 서비스처럼 드라이브하면서 옷을 고르는 방법도 한 아이디어다. 옷을 입어보고 어떻게 보일까를 점원 한 사람이 평가해 주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이 보게 한다면 이것도 시간이 절약될 것이다. 즉 짧은 시간에 많은 소비자가 구매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1조원을 하루에 쓰게 하는 역발상에서 나올 수 있다.

 

2. 쓸모없다고 모두 버리지 말라

쓸모없는 것은 정말로 쓸모가 없을까? ‘쓸모다 없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에 쓸모없는 것들은 전혀 없다. 왜 쓸모가 없는 것이 생길까? 그 이유는 바로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목적이 명확하게 정해지면 그 목적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쓸모 없는 것이 된다. 회사에서는 이익추구를 최고 목적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이익을 창출하지 않는 것들은 전부 쓸모없다고 간주한다. 팔리지 않는 상품, 일하지 않는 사원, 무료서비스, 이것들은 이익을 올린다는 목적 앞에서는 모두 쓸모가 없어진다. 그렇다면 이 쓸모없는 것들을 미련 없이 버려야 할까?

개미 집단을 살퍄보자. 개미들은 일하는 방식에 따라 세가지로 나뉜다. 필사적으로 일하는 개미, 나름대로 일하는 개미, 전혀 일하지 않는 개미, 나름대로 일하는 개미, 전혀 일하지 않는 개미로 비율은 2:6:2. 그럼 전체 이십퍼센트에 해당하는 일개미만 남겨놓고 나머지를 모두 없애면 일하는 개미로만 구성된 집단이 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일하는 개미만 모아놓은 집단에서는 또다시 그 안에서 필사적으로 일하는 개미, 전혀 일하지 않는 개미가 또 생긴다. 역발상적 사고에서는 쓸모없는 것도 필요한 존재다. 효율을 생각하는 논리적 사고에서는 쓸모없는 것이 버려진다. 역발상 사고에서 쓸모없는 것은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

세렌디피티우연한 행운이다. 우연히 일어난 일이나 우연히 본 것을 다른 것과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찾는 능력이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이나 쓸모없는 것을 버리지 않고 새로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다. 3M 포스트잇을 보자. 즉 잘 붙지 않는, 쓸모없는 접착제를 지금 포스트잇으로 대박을 터트린 경우처럼 쓸모없는 것이 아주 쓸모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도 쓰레기통에 버려둔 쓸모없는실험배지에서 최의 항생제를 건졌다.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시는 겨울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역발상 덕분이다. 삿포로 시 중심에는 커다란 공원이 있는데 한 겨울에 시내에 쌓인 눈을 모아 거기에 쌓아 놓았다. 일단 넓은 장소에 모아놓고 눈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자는 생각이었다. 중고등학생들이 그 버려진 눈으로 조각상 6개를 제작했다. 이 일로 유명한 삿포로 눈 축제가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 겨울에 훗카이도로 여행을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새로운 아이디어인 눈 조각상은 성가신 존재였던 눈, 버리는 눈을 관광의 중심이라는 가치로 바꾼 것이다. 지금은 눈조각상을 만들 눈이 부족하여 각지에서 트럭으로 수송할 정도였다.

흑진주는 거무스름한 색의 진주로 그 동안은 별로 수요가 없었다. ‘진주는 흰색이라는 인상이 워난 뿌리 깊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주 왕 살바드로 아셀은 다르게 생각했다. 아셀은 뉴욕 보석상과 접촉해서 터무니없는 가격을 붙인 흑진주를 쇼 윈도우에 장식하게 했다. 패션 잡지에 전면 광고를 내서 다이아몬드와 루비를 곁들인 브로치와 함께 흑진주를 진열했다. 그결과 뉴욕 유명 인사들이 앞다투어서 진주를 사들이게 되었다. 아무리 흔해빠진 물건이라도 장소를 바꾸고 판매방식을 전환하면 새로운 가치가 생긴다는 것을 보여준 역발상 사례다.

어느 유명 가구점 이야기다. 그 가구점은 입구에 새빨간 소파를 전시해 놓았다. 그 소파는 한번도 팔린 적이 없었다. 특별히 비싼 것도 아닌데 왜 팔리지도 않는 소파를 입구에 두었을까? 차라리 잘 팔리는 소파를 바깥에 내놓는 것이 훨씬 논리적인 사고가 아닐까? 사실 그 가게도 이 새빨간 소파가 잘 팔리지 않는다는 걸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 입구에 놔 둔 이유가 있었다. 거리를 걷는 사람들은 가게 앞에서 아주 새빨간 소파를 주목하게 된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러한 소파가 있는 방에서 살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니 새빨간 소파가 자기 방에는 지나치게 화려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이유로 새빨간 소파는 포기하지만 소파를 사고 싶다는 욕구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행히 가게 안에는 차분한 색조소파를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가게를 찾은 사람은 현실적인 판단을 통해 무난한 갈색 소파를 사들인다. 요컨대 새빨간 소파는 상품으로는 전혀 팔리지 않는 비인기 상품이지만 가게를 특정짓는 요소로서 역할을 멋지게 한 것이다.

필요없는 사름은 정말로 필요 없을까? 우수한 인재만으로 소수 정예를 만들면 잘 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능력있는 사람만 남기고 나머지는 배제하면 전체 균형이 나빠져서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온다. 소수 인원에서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잘 대처하기 힘들지만 인원에 여유가 있으면 언제든 극복할 수 있다. 또 일하지 않는 사람이 무드 메이커로서 윤활유가 되는 경우도 있고 이런 사람이 없어지면 조직원 사이가 서먹서먹해져 재미없는 집단이 되고 만다. 또 인원수가 많으면 그만큼 매사를 보는 시점이 달라진다. 100명 사람이 있으면 99명이 깨닫지 못한 일을 100번째 사람이 깨달을 수 있다. 사람은 저마다 역할이 있다. 어떤 조직에도 여유가 있어야 된다. 자동차 핸들은 약간의 움직임, 즉 조금 돌린다고 바퀴가 금방 돌아가지 않는다. 안전상의 이유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조직에도 약간 여유가 필요하다.

 

3.전체를 뒤집어라

일본에 돈키호테라는 쇼핑센터가 있다. 처음 시작은 아주 미미했다. 만물상처럼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많이 있던 가게였는데, 그 기업이 도심형 할인 쇼핑센터로 성장했다. 돈키호테는 자질구레한 물건들로 뒤섞인 심야 정글과 같았다. 심지어 같은 돈키호테 체인점이라 해도 서로 다른 상품들로 뒤섞여 있다. 상점은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사기 쉬워야 한다는 기존 전제를 뒤집었다. 손님들이 정글과 같은 만물상에서 마치 보물을 찾는 기분으로 쇼핑을 하는 역발상으로 성공한 경우이다.

대한통운이란 회사는 70년대 유일한 화물운송 서비스 회사였다. 이때는 누구에게 보낼 소포는 우체국으로 가서 붙여야만 됐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전화한통이면 택배 오토바이가 와서 상대방에게 금방 전달이 된다. 당시도 오토바이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왜 오토바이 택배를 생각 못했을까? 암 당시 오토바이 사업 아이디어를 냈으면 무두 미친 짓이라고 했을 것이다. 이런 사례는 포장이사 서비스에도 볼 수 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이사는 모두 식구들이나 친구들이 도와주어야 가능했다. 즉 짐을 싸고 차를 불러서 이사하고 다시 정리하는 것이 이사였다. 하지만 지금은 전화 한통이면 이삿짐센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다. 주인은 새로운 집으로 몸만 가기만 하면 모든 것이 그대로 옮겨와 있다. 아마 당시에 이삿짐센터 사업을 하자고 했으면 누구나 NO라 했을 것이다. 왜 당시는 안 된다고 했을까? 대단한 이유가 아니고 단지 전혀 새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역발상은 누구나 라고 한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조연이 주연보다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역발상의 한방법이다. 즉 배보다 배꼽이 크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음식점은 요리를 잘하는 음식점만이 성공하는 것으로 알고 잇다. , 음식을 잘 만들고, 사람들을 잘 대접하고,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만이 음식 업계에선 성공 비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연이 오히려 주연을 앞설 수도 있다. 어떤 기업은 각 음식 맛 차이를 컴퓨터로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조미료 도매상으로 성공했다. , 다양한 식품 수프로 맛을 개발하여 성공한 업체다. 비록 일반 소비자 눈에는 띄지 않는 조연이지만, 식당 막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한다. 물론 이 회사도 최고 맛을 내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개발을 하는 것은 똑같다.

 

4.기존관념과 반대로 하라

지금은 백화점 지하에 많은 식품매장이 푸드코트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있다. 이러한 푸드 코트가 들어온 것은 얼마 전 일이고, 그전까지는 백화점은 사치스럽고 고급스러운 정통레스토랑이 주로 모여 있었던 곳이다. 백화점 주 고객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면서 식당에 대한 생각도 바꾸게 되었다. 값싸고 다양한 음식의 푸드코트를 만든 것이다. 다른 한 가지 역발상은 조리실 공개다. 푸드 코트에 유리로 된 조리실을 설치,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모여주는 파격적인 발상 전환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모든 식당에서는 요리실을 보이지 않는 것이 기존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제 좀 잘나가는 레스토랑에서는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유리로 바꾸거나, 아예 cctv로 중계를 하는 곳도 있다. 이 효과는 대단하다. 백화점 푸드코트는 이런 두 가지 역발상, 즉 정통 고급 레스토랑 반대 개념과 조리실 공개라는 역발상으로 성공한 경우다.

베개 회사는 인구 감소로 침대 수요가 줄면서 시장 감소 위기가 시작되었다. 이 베개 회사는 마켓 축소에 대항하기 위해서 무료 쾌면상담을 시작하고 쾌면베개를 발명했다. 사람에 따라서 사이즈가 딱 들어맞는 주문형 베개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컨설팅 판매를 통해서 단순하게 베개를 파는 것보다 높은 고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다른 예로 농촌을 보자. 지금 농촌은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농업으로 부가가치를 이끌어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꾼 기술이 있다. 정부 보조금으로 유치되는 벼농사보다는, 매실 밤 들 황금작물을 중심으로 현금 수입을 올리기 시작했다. 유기농 농사를 통해서 매출을 늘린다. 기존 전통적인 상품과 시장에서 벗어나는 역발상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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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 기술]

1. 트리즈 40가지 기술

트리즈Trize’는 러시아어로 ‘Tips’ , ‘문제해결 방식이다. 인간 두뇌는 좌뇌 우뇌로 구분 되어있다. 트리즈는 좌뇌 훈련에 의한 발명기술이다. 우뇌는 세상에 없는 것들,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낸다. 반면 트리즈 발명 방식은 이런 직관보다는 발명 규칙을 찾는다. 창의성엔 알고리즘, 즉 일정한 공식, 패턴이 존재한다.

트리즈 기술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방법은 무엇이 모순인가를 발견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치아를 희게 하는 미백제품을 보자. 8시간 정도 붙여야 하는데 미관상 안좋다. 모순이 생긴다. 부착과 미관의 모순이다. 물리적 힘과 미관 감정 충돌이다. 트리즈는 이런 모순을 수 백 가지로 분류해서 표를 만들었다. 표에서 제시하는 힌트는 투명, 장기. 즉 투명하게 만들고 천천히 약이 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P&G회사는 치아 미백제를 서서히 방출하는 비닐 테이프 형태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방식은 체계적이다. 하지만 모순을 정확하게 묘사하지 못하면 대안을 찾지 못한다. 대안이라고 해도 답이 금방 나오는 것이 아니고 그 방향으로 생각해봐라 하는 정도다. 매번 방대한 표를 들여다 봐야하는 어려움도 있다. 둘째 방법은 ‘40가지 기술을 적용해 보는 것이다. 소련 특허 15만개를 분류해 보니 공통적으로 사용된 기술이 40가지이다. 대부분 발명기술이 이 40가지 속에 있다. 치아 미백제의 경우연한 필름 사용이라는 기술을 적용해 보았을 때 필름형태 미백제를 금방 연상하게 된다. 두 가지 방법 중 40가지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쉽다. 해결할 문제를 알고 40개 기술을 차례로 적용해 보면 어디에선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떠오른다. 트리즈는 문제 해결형이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내는데도 유용하게 쓰인다. 이공계, 비이공계 모두에게 유용한 팁이 된다. 40가지 기술을 살펴보자.

 

1.분할

대상을 나누는 방법이다. 분할해서 독립시키거나, 조립 형태로 만든다. 큰 바위를 한꺼번에 깨기 쉽지 않다. 해결책은 분할, 즉 조금씩 나누어 깨 나가는 방법이다. 큰 바위 중간중간을 바둑판처럼 나누고 다이너마이트를 집어넣어 연속적으로 깨나간다. 큰 트럭의 경우 운전석과 트레일러석이 따로 있다. 큰 덩치 화물트럭은 화물을 일일이 싣고 내리기가 불편하니 화물을 컨테이너로 따로 분리한 것이다. , 컨테이너 단위로 여러 개 쌓기 위해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분할 한 것이다. 조립식 가구를 보자. 하나씩 두 개씩 더해서 올려놓는 방법이다. 중화요리 집에서 하는 고민, 즉 두 개 요리를 모두 맛보고 싶은 욕심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메뉴가 짬짜면이다. 이 짬짜면 그릇은 짬뽕과 짜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구조다.

분할 기술은 물건 외에도 쓰인다. ‘SWOT 분석법이 있다. 어떤 프로젝트나 계획을 4가지 측면에서 분할하는 방법이다. SWOT는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험Threat 이 무엇인가를 분리해서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 법은 어떤 문제나 프로젝트를 평가할 때 한꺼번에 보는 것이 아니고, 4가지로 분류분석하는 방법이다. 과학 논문은 서론, 본론,결 론으로 나누어 써야만 읽는 사람이 확실히 이해가 된다. 분할의 또 다른 예는 핵가족이다. 큰 덩치를 작은 덩치로 나누는 예다.

 

2.회수,제거

방해되는 것이나 필요한 것을 각각 매놓는 방법이다. 에어컨은 실내기는 방안에 있고 냉각기는 바깥에 있다. 문제, 방해가 되는 것을 분리하는 방법이다. 화장실은 남녀그림으로 간단히 표시한다. ‘픽토그램이다. 군더더기는 빼고, 필요한 부분만 분리, 강조한다. 전화박스는 수화기로, 음식점은 포크와 나이프로 상징한다.

스타벅스, Cu마켓은 프랜차이즈다. 프랜차이즈는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핵심 추출의 방법이다. 프랜차이즈는 장점이 있다. 직접 마케팅을 할 필요 없이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마케팅을 해준다. 창업비용이 적다. 기술, 행정적인 내용을 본부가 모두 다 처리해 준다. 음식 프랜차이즈라면 음식기술이 필요 없다. 교육, 음식 재료를 모두 제공하기 때문이다.

 

3. 국소적 품질

지우개가 달린 연필을 보자, 아랫부분은 글씨를 쓰기,윗부분은 지우개로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뜨거운 음식., 찬 음식을 나눈 칸막이 도시락, 노래방이 따로 붙어있는 기차 등은 한 물건에서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지역 특색에 맞추는 방식도 있다. 회사에서는 직원 격려목적으로 지역소속 야구단 경기티켓을 나누어 준다. 그 지역 특성을 살리는 국소적 품질 방법이다. 강의를 할때에도 청중이 어떠한 타입, 어떠한 계층인지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유머를 선택해야 한다. 청중을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유머를 택해서 곤란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현지에 맞는 국소적 품질이 필요하다. 스위스아미 칼은 하나 속에 칼, 오프너, 가위의 기능을 갖고 있는 국소적 품질 예다.

 

4.비대칭

대칭을 비대칭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대칭은 늘 보는 방법이다. 일종의 고정관념이다. 자동차 라이트는 좌우가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 개 라이트가 서로 비추는 방향이 다르다. 하나는 바닥을 다른 하나는 전방을 비추어 운전자는 바닥과 전방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대부분 옷이 대칭이다. 좌우가 비대칭인 의상, 색이 다른 패션, 어깨선이 한쪽만 내려온 여성 의상은 눈에 띄는 독특한 효과가 있다. 비대칭 다른 예는 인세티브 제도다. 균등 분배가 아닌, 성과에 따라 불균등, 비대칭으로 분배하는 방법이다.

 

5.병합

시간,공간을 병합할 수 있다. 오디오 세트는 스피커 기능, 음악재생 기능을 한세트로 모아둔 경우다. 분할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각각 작은 기능을 병합했다고도 할 수 있다. 전자기판 집적회로는 회로를 모아둔 경우다. 애견 카페는 여러 종의 개들을 모은 것이다.

 

6.범용성

용도가 여러개인 경우다. 치약 포함된 칫솔, 침대용 소파가 해당된다. 유조선 운반시간이 걸리므로 아예 정유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는 정유 유조선 등이 범용성 예다.

 

7.포개기

하나를 다른 하나에 포개 넣기다. 차 라디오 안테나는 밀어 넣으면 포개진다. 여러개가 포개지는 컵, 대형마트쇼필카트는 모두 포개기다.

 

8.평형추

하나 무게를 다른 물체와 연관시켜 상쇄시키는 기술이다. 건설 기중기는 철근구조물로 한쪽에 물건을 달고 다른 쪽에 추를 놔서 무게 밸런스를 맞춘다. 거대한 저울 원리다. 비행기가 뜨는 이유는 날개에서 생기는 뜨는 힘과 비행기 무게가 상쇄된다. 수중익선은 공기를 아래로 불어내면서 프로펠러로 앞으로 나간다. 공기를 밑으로 불어주는 힘과 무게가 서로 상쇄된다.

 

*예시

1.잠수함: 탱크에 물이 차면 가라앉고, 공기를 채우면 뜨는 잠수함은 평형추 방법이다.

2.끼워 팔기: 재고품에 인기 있는 상품과 결합, 판매하는 방법으로 일종의 평형추 방법이다.

3.절삭 시 냉각 유 동시 뿌리기: 절삭 열을 식히기 위해 냉각 유를 뿌리는 방법의 병합이가

4.떡 모음세트: 각기 다른 떡을 모아 한 세트로 만드는 병합이다.

5.디지털 복합기: 프린터, 스캐너, 팩스가 하나로 모여 있는 병합이다.

6.소양강 다목적 댐: 홍수조절과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범용성이다.

7.비행기 바퀴: 착륙 시 바퀴가 안으로 포개지는 포개기다.

8.스푼세트: 큰 것에 작은 것이 들어가는 형태로 포개기다.

9.엘리베이터: 사람이 탄 무게만큼 평형추가 반대편에서 작용하는 평형추다.

10.네트워크: 주위 컴퓨터를 서로 연결, 병합시킨 경우다.

11.같은 건물 내 패스트푸드 체인점: 서로 다른 브랜드 식당이 직원, 음료, 조리기구, 위치 등을 공동사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는 병합이다.

12.노새: 노새는 암말과 수탕나귀 사이에 생긴 잡종으로 병합이다. 힘이 세고 병에 강하지만, 정자 생산 능력이 없어서 대가 이어지지 않는 것이 특성이다.

13.재벌 딸과 국회의원 아들 결혼: 재벌금전, 국회의원 권력 정략적인 결혼, 병합이다.

14.원스톱 쇼핑: 대형마트는 내부에 쇼핑센터, 자동차 정비, 식장, 사진현상, 약방이 한꺼번에 있는 범용성이다.

15.배낭여행가 대형 보자기: 오지 여행가 한비야는 대형 보자기를 유용하게 썼다. 추울 때는 머플러, 비가 올 때는 우비, 급한 일을 볼 때는 가리개로 썼다. 배낭 여행 시 대형 보자기는 범용성이다.

16.윈도우: 컴퓨터 윈도우는 폴더 내에 또 다른 폴더가 계속 있다. 겹치기다.

17.테러집단에 심어 놓은 첩보요원: 한 조직 내에 또 다른 조직이 있는 겹치기다.

 

*실전훈련

1.냉장고에서 얼음을 따로 만들기가 불편하다. 병합을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2.삽과 곡괭이가 같이 필요하다. 병합을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3.팝콘을 사는 사람은 대부분 음료수를 같이 산다. 병합을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4.아파트 주민이 상가에 자주 갈 때 병합을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5.당구치고 술 마시고 음악 듣는 것을 동시에 하고 싶을 때 범용성을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6.오븐과 가스레인지가 부엌에서 자주 쓰일 때 범용성을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7.카메라 삼각대를 옮기기 쉽지 않을 때 포개기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8.종이컵 사용 후에 버리면 부피가 커질 때 포개기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9.도시락에 그릇이 여러 개 필요할 때 포개기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10.휴지를 여러 장 가지고 다니기가 쉽지 않을 때 포개기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11.그릇을 여러개 가지고 다니기 어려울 때 포개기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12.흐르는 물로 회전력을 얻을 때 평형추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13.장난감을 던져도 일어나게 하고 싶을 때 평형추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14.하늘로 날고 싶을 때 평형추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15.서로 마주보고 놀고 싶을 때 평형추를 적용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

1.얼음이 나오는 냉장고

2.야전삽

3.콤보세트

4.주상복합 아파트

5.멀티방

6.오븐 기능 가스레인지

7.카메라 삼각대

8.종이컵 회수기

9.보온 도시락 통

10.두루마리 휴지

11.캠핑용 코펠

12.물레방아

13.오뚝이

14.열기구, 낙하산

15.시소

 

9.사전예방조치

미리 역작용을 대비하는 방법이다. 페인트가 떨어질 곳을 미리 테이프로 발라 보호해 놓기, 엉덩이 주사를 놓을 때 엉덩이 먼저 때리기가 있다. 주사할 때 따끔할 것을 미리 매를 때려서 다가올 통증에 대해 사전예방을 하는 것이다. 조기 은퇴를 제안하는 건 은퇴준비를 미리 하라는 사전예방조치다. 직원 해외탐방은 직원들이 넓은 시각을 갖게 하는 사전 예방조치다. 발표 시간 전 회의실에 미리 도착하는 것은 혹시 늦어서 생길지도 모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강의록은 강의를 잘 하기 위한 일종의 사전예방조치다. 모듈방식의 자동차 설계는 자동차를 한 번에 설계하지 않는다. 엔진, 핸들, 바퀴부분 따로 설계하면 전체에서 생기는 문제를 없애고, 각 부분 최대 효율을 만들기 위한 사전 예방조치다.

 

10.사전준비조치

변화를 미리 겪게 한다. 벽지에 풀을 미리 칠해놓으면 현장에서 붙이기만 하면 된다. 물론 그 사이에 풀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우표는 미리 풀을 발라 말려 놓아서 침, 물을 바르면 바로 붙는다. 커터 칼은 쉽게 잘라내기 위해 미리 금을 그어 놓았다.

 

11.사전보호조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 때 미리 조치를 한다. 도서관 도난방지 자석 칩은 미리 도난방지를 하는 방법이다. 백화점 값비싼 옷, 상품에 자석을 미리 넣어둔다. 보험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만들었다. 스키가 벗어지면 멀리 도망가지 않도록 스키에 갈고리 장치를 해놓았다. 고급차 바퀴 속에는 금속타이어가 있다. 만약 바퀴가 찢어져도 금속타이어로 임시 주행이 가능하다. 타이어 휠도 유사 기능이 있다. 허리케인 대피 표시는 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 보호를 하는 조치다.

 

12.높이 유지

높이 유지는 어떤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낮추지 않는 방법이다. 자동차가 수리 공장에 들어가면 깊게 패인 웅덩이 위에 선다. 웅덩이 안에서 차의 아래편을 쉽게 접근해서 수리한다. 일부러 무거운 자동차를 들 필요가 없다. 트레일러 차량은 트럭 전체를 들지 않고 실린더 하나로 트레일러만 들 수 있다. 눈높이 맞추기는 물건만이 아니다. 타국에서 그 나라 말로 인사하면 친근감을 준다. 배와 타는 곳을 연결하는 부교는 높이 유지 방법이다. 자기 부상철도는 높이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실전훈련--------

1.페니실린 주사쇼크를 피하려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2.신약이 사람에게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3.야간 도로에서 차량인명사고를 예방하려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4.핸드폰이 떨어지면 깨짐을 방지라는 아이디어는?

5.소화기 레버가 잘못 눌리지 않도록 하는 아이디어는?

6.운동 시 부상을 대비하려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7.단추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8.과자봉지를 뜯기 쉽게 하려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9.실험 시 눈에 위험 물질이 들어감을 방지하려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10.급할 때 돈이 있어야만 하면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11.선풍기로 인한 감기를 방지하는 아이디어는?

12.키보드에 먼지가 끼는 것을 방지하려면?

13.합선에 의한 화재를 방지하려면?

14.선박이 뒤집힐 경우를 대비한 아이디어는?

15.카메라가 수평을 유지하는 아이디어는?

16.아이들은 어른과 지식 차이가 있다. 해결책은?

17.같은 학년이어도 수준차이가 있다. 해결책은?

18.장애인 휠체어는 버스 이용이 어렵다. 해결책은?

 

----해답-----

1.페니실린 주사액을 눈에 미리 점적

2.동물대상 실험

3.야간 도로 가로등

4.핸드폰 보호커버

5.소화기 안전핀

6.스트레칭

7.옷 속 여분 단추

8.과자봉지 절취선

9.보호안경

10.비상금

11.선풍기 타이머

12.키보드 덮개

13.누전차단기

14.구명재킷, 구명보트

15.삼각대

16.어린이 전용전시관

17.눈높이 교육, 우열반

18.저상버스

 

 

13.반전

반전 즉 반대조치를 취한다.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이는 방법은 드라이버를 돌려 나사를 조인다. 거꾸로 부품을 회전시키면 어떨까? 러닝머신은 사람이 가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벨트를 돌리는 방법이다. 운동효과는 똑같다. 상품가격이 싸야 잘 팔릴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반전시키면 고가 마케팅이 된다. 비싸게 값을 올려도 잘 팔리는 경우가 있다. 소설은 뒷부분에 극적으로 반전이 있으면 더 재미있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 시계는 반전의 한 예이다. 수직으로 높은 여성의 힐 대신 앞부분이 수평으로 넓은 여성 하이힐 신발은 반전 일종이다.

 

14.타원체

타원체, 곡선을 이용한다. 볼펜 끝부분은 날카로운 침이 아닌 롤러가 들어가 있다. 컴퓨터 마우스도 동그란 마우스 볼 때문에 잘 움직인다. 가구의 구형 바퀴가 유연하게 움직인다. 어느 방향으로도 갈 수 있고 고정할 수 있는 이유는 타원체 혹은 곡선이기 때문이다.

 

15.유연성

움직일 수 있고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유연성을 준다. 자동차 핸들은 운전자 키나 높이에 따라 앞뒤로 조정이 가능하다. 내시경은 식도를 들어가면서 쉽게 통과하게 유연성을 준 구조다. 높이 조정 가능 의자는 위치, 역할이 바뀔 수 있게 등 부분에 유연성을 주었다.

 

16.과부족 조치

같은 양의 물을 여러 개 컵에 똑같이 공부하려면 컵에 충분히 넘치도록 따르면 된다. 페인트를 과도하게 뿌린 후에 옆으로 퍼져나간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도 과부족 조치다. 많은 경찰력을 동원해 시위자들의 수보다 많은 인원으로 초기 제압하면서 폭동을 막는 전략도 과부족 조치다.

 

17.다른 차원

2차원,3차원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덤프트럭의 경우, 단순히 일차원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위로 들어올려 2차원으로 움직이게 한다. 여러 장의 CD 플레이어 저장박스는 높이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차원을 높여준다. 3D영화는 화면에서 입체감을 중 공간감을 극대화시킨 발명품이다.

 

18.기계적 진동

물체를 진동시키는 방법이다. 몸 안에 결석이 생기면 초음파를 이용해 파괴한다. 의자가 움직이는 극장에서는 영화를 생동감 있게 감상 할 수 있다. 사금채취 시 그릇, 체에 모래를 놓고 흔들어서 불순물을 흘려보낸다. 마사지 의자는 기계적 진동을 이용한다. 지진파에 동물이 미리 도망가는 현상도 기계적 진동에 해당한다.

 

19,주기적 조치

연속적 행동을 주기적 행동으로 바꾼다. 연속 사이렌보다는 앵앵 하는 사이클 형태 사이렌이 확실히 전달된다. 수업을 계속하는 것보다 중간 중간 휴식시간이 있어야 한다. 여름방학, 겨울방학도 주기적 조치에 해당한다. 연설 도중 말을 일부러 멈추는 연사들이 있다. 이는 주기적 조치로 청중을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20.유용조치연속

중단 없이 계속 작동하게 한다. 프린터는 한 종이 인쇄가 끝나고 용지를 공급하지 않는다. 대신 인쇄를 하며 다른 용지가 같이 물려 들어간다. 연속 방법이다. 24시간 상점도 중단 없이 계속 일하는 방식이다. 하이브리드 차는 전기와 연료를 번갈아 가면서 연속적으로 엔진을 돌린다.

 

21.고속공정

유해 작업을 빠른 속도로 실시하는 방법이다. 치과에서 드릴로 치아를 갈 때 빠른 속도의 드릴로 치료한다. 치아 조직의 해를 방지하고 열이 축적되지 않게 고속드릴을 사용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하이패스도 요금 수납 과정을 단축시켜 수납시간과 인원을 감축한 아이디어다.

 

22.전화위복

해로운 요인을 이로운 것으로 만든다. 도축폐기물을 동물성 비료로 재활용하는 것과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맞불을 지르는 방법이 대표적인 예다.

 

23.피드백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조율 및 반영을 반복하는 방법이다. 비행기 착륙이전 상공에서는 방향과 속도만 조정한다. 착륙이 가까워오면 좀 더 섬세하고 예민한 조정이 필요하다. 즉 거리에 따른 피드백을 통해 비행기 안전 이착륙을 유도한다. 대학 내 강의평가도 평가 자료를 토대로 강의 질을 높이는 피드백 사례다.

 

24.중간매개물

못질을 할 때 손으로 못을 잡으면 다치는 경우가 많다. 안전을 위해 못을 잡아줄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 손을 다칠 염려도 없고 정확하게 못을 박을 수도 있다. 또 여행 일정을 잡아주는 매개 역할을 수행해 주는 여행사도 중간 매개물이다. 변호사, 세무 전문가 고용은 직접 법적 수속이나 세무신고를 하는 불편함을 없앤다.

 

25.셀프서비스

고객이나 상품이 스스로 서비스 기능을 하는 것이다. 석탄, 가스를 태워 발전을 하면 열이 부산물로 발생한다. 이를 버리지 않고 지역난방으로 활용한다. 커피 자동판매기는 소비자 스스로 사용한다. 동물 배설물을 발효시켜 비료로 사용하는 것도 셀프 서비스다.

 

26.대체수단

적외선센서를 이용한 보안 시스템은 사람대신 적외선으로 보안을 대체한 경우다. 모델 하우스는 실제 주택을 지어서 보내주는 대신 저렴하게 임시로 만든 대체 수단이다. 비싼 유독가스 탐지기 대신 새(카나리아)를 가지고 갱도에 들어가는 것도 대체수단이다. 기계 사용 설명서를 종이로 인쇄해 주지 않고 온라인에서 PDF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27.일회용품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주사기는 매번 만들거니 소독해야 되는 문제를 해결한다. 편리하고 시간, 비용을 절감한다.

28. 기계식 시스템 대체

야생동물 침입 방지를 위해 기계적 울타리 대신 맹수 울음소리를 낸다. 가스 누출기계를 사용하는 대신 가스에 냄새물질을 첨가한다. CCTV는 울타리 기능이나 경비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 사용은 카메라 필름을 대체한다. 무선 마우스는 유선 마우스를 대체한다.

 

29.공압 및 수압

고체형태를 기체나 액체로 바꾼다. 운동화 및에 충격흡수위해 공기가 들어간다. 탄력 고무, 스프링도 좋지만 공기를 주입하면 더 가볍다. 두꺼운 천 대신 포장용 비닐을 사용하면 더 가볍고 저렴하게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워터 나이프는 물을 강한 압력과 함께 좁은 노즐로 내보내 물질을 자를 수 있다. 수압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화성 착륙선도 공기 역분사 하면서 내린다. 공기베개는 고체 대신 바람을 불어서 사용한다.

 

30.연한 필름

물침대는 물을 연한 필름으로 싼다. 저수지 수면 위에 얇은 필름으로 증발 방지한다. 곡식을 새가 먹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비닐도 같은 용도다. 하드렌즈 안경 대신 연한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 무릎 보호대는 딱딱하기보다는 말랑말랑하면 운동에 지장이 없다.

 

31.다공성 소재

다공성 소재를 이용해서 유용한 기능을 갖거나 무게를 줄인다. 새 뼈는 구멍이 있어 가볍다. 냉각기 냉각팬은 여러 개의 구멍이 있다. 가볍고 넓은 면적으로 열을 쉽게 발산시킨다. 등산용 조끼는 다공성 소재로 바람이 잘 통하고 땀이 쉽게 증발한다. 선박 사용 매트는 공기가 들어 있어서 쿠션 형태로도 사용한다.

 

32.색상 변화

외부 색을 변화시키거나 투명도 조절, 색도를 높인다. 암실 붉은 조명은 필름에 영향 없이 시야가 확보된다. 투명붕대로 상처의 상태를 볼 수 있다.

 

33.동질성

객체와 같은 물질로 만든다. 아이스크림처럼 같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콘이 그 예다. 연인 사이 커플링은 동질감을 보여준다. 가장 좋은 인공뼈 재료는 실제 뼛가루다. 유사 동물 뼈를 사용할 수 있다. 곡물로 만든 페트병은 사용 후 분해되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천연재료다. , 핸드백, 액세서리를 동일 재료로 만들면 한쪽 재료를 다른 쪽에 쓸 수 있다.

 

34.폐기, 복구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거나 소모된 부분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캡슐약이 신체 내에 녹아 없어지는 방법도 폐기의 예다. 로켓 사용 후에는 무게 감소를 위해 로켓 일부를 분리한다. 주물의 주형은 사용 후 없애기 쉬운 모래를 사용한다.

 

35.변수 변화

물리적 상태, 농도, 지속성, 유연성을 변화시킨다. 시럽 초콜릿은 바깥은 고체, 안은 액체 상태이다. 산소, 질소 기체의 수송, 유통을 위해 액화시키기도 한다. 고체 비누 대신 보관, 효율이 좋은 액체 비누가 있다.

 

36.상태전이

부피변화나 열 발산, 흡수를 활용한다. 다이너마이트는 고체가 기체로 폭발하면서 부피가 급팽창해서 일을 한다. 얼음으로 바위 깨기도 마찬가지 원리다. 드라이아이스는 기화되며 많은 열을 빼앗는다. 열기구는 부피 변화를 통한 상승력을 얻는다.

 

37.열팽창

열팽창을 이용한다. 서로 다른 두 금속으로 이루어진 바이메탈 금속으로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만든다. 찌그러진 탁구공을 뜨거운 물에 넣어 원상태 복원하는 것이나 전자레인지 안의 팝콘도 같은 예다.

 

38.강력 산화제 이용

산소 농도를 증가, 감소시킨다. 산소통으로 수중에서 오랜 시간 잠수할 수 있다. 가스중독 환자를 고압산소로 치료한다. 유머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거나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봉사의지, 강아지 키우기도 강한 산화환경을 만드는 방안이다.

 

39.불활성 환경

불활성물질이나 전공 상태를 활용한다. 전구 내 아르곤 가스를 넣는다. 진공지퍼백은 공기를 차단해 부패를 방지한다. 흡연자를 격리하는 방법도 일종의 불활성 환경 만들기다.

 

40.복합 재료

비행기 동체는 두 개 금속을 섞어서 만든다. 섞으면 더 튼튼해진다. 음식 문화도 복합 재료로 만드는 다양한 퓨전 요리가 있다. 제비집은 제비 침, 나뭇가지의 목합재료다. 콘크리트는 물, 시멘트, 모래, 자갈이 섞여 된다. 미국은 혼합 인종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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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드카우입니다~

오늘은 19학년도 수능이 43일 남은 시점이네요

저도 한의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삼수를 했는데, 이 시기는 긴장되고 내가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되는 때입니다.

주변에 아직 몇명의 수험생 친구들이 있고 제가 담당해서 도와주는 만학도 분도 계십니다.

얼마전에는 이 얼마 안남은 시기동안 자신이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걱정되어 포기하고 싶다고 만학도 분이 카톡을 주셨어요. 저는 지금부터의 하루는 학기 초반 3월 4월의 일주일과 맞먹는다고 알려드리고, 후회없는 수험기간을 보내기 위해 해야할 일들을 알려드렸답니다.

 

실제로 학원에서 많은 친구들 역시 '내가 80점 후반인데 시험장에서 과연 1등급 이상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걱정을 하면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때가 전혀 아닙니다.

앞이 깜깜하고 일년동안 공부하고 준비한 것을 하루만에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두려울 수는 있어요. 저도 분명히 시험을 볼때마다 그랬고요. 그러나 그런 걱정을 한다고 성적이 올라가는 것은 전혀 아니랍니다. 앞으로 남은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그동안 공부한 과정을 되짚어 보면서 빈틈을 최대한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한 때라는 것이죠.

걱정할 시간조차 아깝다는 것을 인지하고 1.2분을 우습게 여기지 말고 실수를 줄여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하고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저는 수험생친구들이 공부하기 싫어지고 힘이 빠져있을때 저의 재수 삼수이야기를 간단하게 풀어줍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애들이 다시 의지를 갖고 노력하더라고요. 저와 같은 상황이 오지 않기 위해..

짤막하게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저는 특히 삼수를 하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도록,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억울함이 남아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더군다나 삼수때는 인제로 입영통지서가 날아왔기 때문에 더욱더 정신차려서 한의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강남대성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했고, 주소이전을 했기에 이천 양정여고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국어는 속도가 느려서 한지문을 다날렸지만 90점은 넘을 것같았고, 수학영어도 떨면서 보긴했지만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날 학원에서 싸준 도시락이 왜 그렇게 맛이 없었던지... 채점하기 전까지 했던 생각.

 

'나름대로 선방한것같다'

 

여고에서 시험을 마치고 기숙학원에 들어와 짐을 싸면서 많은 친구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답안지만 사진으로 찍어서 택시를 기다리며 영어 수학을 채점했습니다. 생각한 대로 점수는 괜찮았습니다.

택시를 타고가면서 국어를 채점하는데 정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후두둑 틀려나갔습니다. 그때부터 멍해지더라고요. 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향하면서 사회탐구를 채점하는데, 또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말썽이었습니다. 버스타고 인천까지 가는 1시간30분 동안 정말 어깨가 들썩일정도로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재수를 실패하고 채점한 시험지를 보며 일주일 동안 정말 눈물만 흘렸습니다. 나보다 못하던 애는 나보다 훨씬 잘봤고, 나랑 비슷하던 애는 2개 틀려서 서울대 경영학과를 생각하고, 나만 평소보다 못봤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 너무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오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그냥 주르륵 흐르고 있더라고요.

수능 다음날 학원선생님의 전화가 와서 가채점 결과를 보내라고 하는데, 전화를 받기 위해 잠시 멈췄던 눈물이 터져나오면서 끄윽끄윽하며 전화를 받았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에 울면서 딱 한번만 더 딱 한번만 제발..다시 해보자라고 다짐했습니다. 시험을 망치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하루가 훨씬 지나서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서는 더이상 울지 않으려고 집 근처 사우나에서 눈물을 다빼고 들어가려고 했죠.

집에 들어가니 이미 전화도 안받지 문자도 안받지 걱정은 하면서 가족 모두 제가 시험 못봤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방에 들어가서 노트북을 켜고 그냥 아무거나 클릭하면서 있었는데 엄마가 방에 들어오셨습니다.

'시험은 어떻게 봤니?'

'못봤어'

'어떻게 봤는데'

'망쳤어,,미안해'

'왜,,그러지 말고 어떻게 봤어?'

 

엄마가 그동안 재수시절 신경써주고 백일기도 새벽기도 매일 나가면서 나의 수능 성공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 했다는 사실들이 떠오르고, 내가 공부했던 시간들, 갈 수 있는대학을 코 앞에서 놓쳤다는 사실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끝난줄만 알았던 눈물이 다시 쏟아지고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너무 억울하다고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마음 한켠에서는 삼수를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허락을 안해줄까봐 걱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흐느끼면서 이야기를 하자 엄마도 같이 우시면서

'왜.. 울어...'

'너가 정말 아쉬우면 다시 한번 더 해볼래'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저녁식사를 하면서 다시 한번 진지한 대화를 했습니다. 엄마는 누나한테 '너는 어떻게 생각해' 물으셨고, 누나는 '조금만 더 하면 되는거였는데 너무 아쉽다' 라고 했습니다. 엄마도 살며시 삼수를 허락해준다는 의사를 나타내시면서, 아빠의견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아빠는 제가 고3때 수능 못보고 바로 그냥 성적 맞춰 대학가고 공무원시험이나 보라하셨고, 재수에 대해 반대하셨습니다. 그래서 허락을 안 해 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생각지도 못한 아빠의 말씀.

 

'내가 살아보니 인생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때도 있다. 내가 너같으면 지금 포기 안한다. 지금까지 성적 많이 올렸잖아. 너가 처음에 재수한다고 했을때 나는 별로 신뢰가 안갔다. 그런데 너가 재수하면서 성적오르는 것을 보고 조금 더 하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수학영어는 진짜 잘봤는데 국어만 조금 더 손보면 될것같다. 다만 너가 삼수를 할거면 바로 들어가라. 반수할 거면 안시켜줄거다'

 

이렇게 해서 울면서 삼수를 허락받았고, 저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적어도 수능에서 만큼은,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아 삼수 생활은 정말 후회없이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하자는 뜻으로 공부했습니다.

수능은 놀랍게도 내가 모르는 부분, 약한 부분만 정확히 집어서 물어보기 때문에, '수능이 어려우면 어쩌지' '내가또 실수하면 어쩌지' 이런 쓸데 없는 고민을 하지 말고  그 시간에 내가 모르는 부분을 찾아내고, 아는 부분은 더 확실히 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적어도 삼수만큼은 정말 [인생의 탁월함]을 목표로 삶을 살아보자! 다짐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원래 정해진 수능 시험전날 저녁, 갑자기 학원이 소란스러웠습니다. 시험이 연기되었다는 친구들의 말. 

'아, 우리 책 다버렸는데 어쩌지'

몇명의 학생들은 울기도 하고 많은 학생들이 후레쉬를 들고 버린 자기 책을 찾으러 갔습니다. 딱 그날만을 위해 컨디션 조절하고 있었는데 온 몸에 힘이 쫙 빠지더군요. 여차저차 해서 일주일 알차게 보내고 다시 수능날이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삼수때 역시 이천 양정고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고사장에 가보니 재수때 수능을 봤던 그 고사장이었습니다. 고사장 번호는 달랐으나 교실이 똑같았습니다. 매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수능이 아니었고 많이 어렵게 공부했기때문에 쉽게 느껴졌습니다. 이날은 작년과 메뉴가 똑같았는데 왜 점심식사가 그렇게 맛이 있었던지..

수능을 다 보고 기숙학원에서 답지를 챙기고 짐을 정리하기 위해 기숙사로 들어갔습니다. 기숙사 안에 혼자 가채점 표를 꺼내고 답지와 여러번 맞춰보았습니다.

 

 '이게 내점수 맞나?'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시험을 보고 늦은 시간이라 이천터미널 근처에서 하루 머물렀습니다. 이비에스 등급컷도 보고, 내가 채점을 잘못한게 아닌가 가채점 등록을 해서 직접 점수를 보기 위해 피씨방에 갔습니다. 가서 점수를 재차 확인하고 집에 전화했습니다.

'엄마, 이번엔 갈 수 있을 것 같아'

 

사우나를 가기 위해 피씨방을 나오는데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라고요. 그 눈이 어찌 그렇게 예뻐 보이던지...

 

결국 실제 성적표가 똑같이 나와 만족스러운 결과도 얻었고, 재수,삼수를 통해 교훈도 얻으며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도, 수시를 쓰고 나서 막연한 기대감, 긴 수험 생활로 쌓인 피로로 학습분위기가 어수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내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해 결전의 날 자신의 실력을 후회없이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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