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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화장실 변기 뚜껑을 열어두고 있나요?

변기뚜껑은 도대체 왜 번거롭게 올렸다 내렸다하도록 만들어졌을까요?

도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변기 뚜껑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이처럼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상황에서 일을 보고 난 후 변기 뚜껑을 닫는 분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배설물에는 소화되고 난 후 나오는 음식의 찌꺼끼가 대부분이지만,

그 외에도 바이러스, 세균, 세균의 사체 등 굉장히 불편한 요소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왜 변기커버가 존재하고 변기 뚜껑을 덮어야 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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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의 물을 내리면 배설물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변기 뚜껑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물을 내리면 평균 60만마리 이상의 세균과 바이러스들이 흩뿌려지게 된다.

또한 내려갔던 물이 다시 차오르면서 그대로 세균이 존재하고 있으며, 물이 차오르는 과정에서 생기는 수많은 물거품들이 발생하고 터지게 되는데, 이 때 100억개가 되는 미세 물방울이 공기 중으로 튀어오르고 바이러스는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화장실은 물론 집안 곳곳까지 퍼지게 된다.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면 변기와 용변에 남아있는 세균들과 입자들이 화장실 내부의 공중에 퍼진다.

여기서 숨을 쉬면 그대로 우리는 작은 미세 입자들과 병균, 세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피부염, 장티풋, 콜레라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주의하는 게 좋다.

또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으로 균이 들어가서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제대로 느끼지 못해서 그럴 뿐, 물이 튀면서 정말 많은 균이 항문에 묻는다고 합니다.

예전에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수약품과 적외선,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얼마나 물이 밖으로 튀는지 실험을 진행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 정말 상상 초월로 용변이 떨어지면서 눈에 안보이는 미세한 물방울이 사방으로 수류탄 터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문은 비데와 샤워를 통해 충분히 닦아주면서 청결을 유지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변기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리면 변기 주변이 오염된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번 용변을 보고, 가족이 4명이라고 가정한다면, 1년동안  365일x4인x하루 1번씩 오염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사방으로 튀기는 오염된 물방울들이 타일 벽 사이사이에 들어갈 것이다.

정말 끔찍한 것은 화장실에 칫솔과 치약, 면도기 등 위생용품이 이런 더럽고 오염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피부에 다시 닿게 되는 것이고, 입 안으로 들어오고, 결국 작게는 피부 트러블부터 구강암 같은 질병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연구결과를 보면 물방울이 터지면서 화장실은 물론이며 집안 곳곳에 위치하게 되는 바이러스, 세균들은 수분이 완전히 마르기 전 10일 동안 살아남기도 하며, 수압의 영향으로 인해 무려 변기에서 6미터 이상 공기가 퍼나르기도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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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변기뚜껑을 왜 닫고 생활해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상지식을 꼭 자주 접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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